- 소담길, 국화조형물 등 다채로운 조명 저녁 9시까지 운영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018 화순 국화향연 기간 동안 저녁 9시까지 야간개장 한다고 밝혔다.
고인돌게이트에서 화순고쪽 남문 방향 200m거리에 펜스를 설치하여 김삿갓의 대표적인 시를 비롯한 관내 초등학생들의 소원을 담은 나뭇잎을 전시해 소담길(소원을 담은 길)을 꾸몄으며, 소담길에는 형형색색의 조명이 함께 설치되어 야간에도 아름다운 광경을 선사한다.
또한 430여점의 국화조형물과 핑크뮬리길(사랑길) 등 국화향연장 곳곳에 다채로운 조명을 설치하여 한낮의 국화향연장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야간에도 조형물 구경과 사진 촬영에 좋은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그동안 겪어보지 못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늦은 시간에도 가족, 연인과 함께 조명과 어우러진 국화향연장에서 새로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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