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에 IoT 부이(Buoy) 서비스 ‘오든(ODN)’ -
순천시(시장 허석)가 지난 6일 ‘2021 순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본선대회를 끝으로 지난 7월부터 시작된 5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12월 6일 순천시 브루웍스에서 진행된 본선대회는 18개 팀의 각 팀별 아이디어 발표 후 심사위원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출품 아이디어의 투자유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국내 대표 벤처캐피털 및 액셀러레이터 등이 참석했고, 대회 현장의 생생한 모습은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대상은 스마트양식 보급화와 양식 빅데이터 구축을 위한 IoT 부이(Buoy) 서비스인 오든(ODN)이 수상했다. 이 외에도 우수상 A팀에는 Castblack, 주식회사 셀바이오, ㈜티엘이, 나누리안이 선정됐고, 우수상 B팀은 가로주름 주식회사, 뷰티숲, 순천맥주, 두일이앤씨, ㈜안전드림 총 9개팀이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팀에는 시상금 3천만원, 우수상 A팀과 우수상 B팀에는 각 1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팀에는 3년간 최소 9천만원에서 최대 1억 5천만원의 사업화지원금이 지원되고, 창업을 위한 인큐베이팅과 액셀러레이팅 전문교육 및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또한 대상과 우수상 A팀에는 창업공간 및 주거지원 혜택이 돌아가게 된다.
허석 순천시장은 “순천 창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창업기회를 제공하여 모든 창업가들의 꿈이 기회의 땅 순천에서 현실화되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순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지역에서 기업을 성실하게 운영할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2회째를 맞았다. 서류심사, 예선대회, 해커톤대회, IR 데모데이, 본선대회를 거쳐, 190개 팀 중 10개 팀이 최종 선정되어 순천에서 창업하게 된다.
#김종연 #팔로우뉴스(follows.kr) 기자 follownews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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