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4.19혁명 기념관서 ‘혁명의 첫발“ 내딛어
4.19혁명 정신계승 전국연합 출범식이 오는 9일 오후 2시 30분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 4.19혁명 기념관에서 지역 기관장을 비롯 회원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개회선언, 내빈소개, 상임대표 인사말, 축사, 격려사, 폐회및 사진촬영 순으로 개최되며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 김영용 호남 4.19연합회장, 이차복 4.19혁명정신계승 전국연합 상임대표, 류병호 공동대표[4.19 전국통일의병대 전,사무총장]를 비롯 내외빈등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차복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4.19혁명은 대한민국 초대 이승만 정권의 독재와 부패 부정선거를 종식하고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켜낸 세계적인 혁명”이다며 “이는 1980년 5.18민주화운동과 1987년 6월항쟁으로 이어져 군부독재를 종식하고 대한민국을 성공적인 민주국가로 만들었던 모태”라고 밝힐 예정이다.
이 상임대표는 특히 “지난 2017년엔 온 국민의 준엄한 심판인 촛불혁명으로 현 정부를 탄생시키기도 했다“며 ”이렇듯 4.19혁명과 촛불혁명은 동질성으로 민주주의를 완성시켜 세계인의 가슴에 감동을 주었다”고 강조할 계획이다.
이 상임대표는 이어 “4.19혁명은 영국혁명, 프랑스혁명, 미국혁명 이후 탄생된 민주공화정 국가 중에서 세계 최초로 성공했던 민주시민 혁명이라고 볼수 있다”며 “4.19혁명 정신은 우리 고유의 선비정신이며 보편타당하고 정의심이 살아있는 우리민족의 청년정신”이라고 주창할 방침이다.
[4.19혁명 정신계승 전국연합 창립 선언문]
반만 년,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우리나라의 건국이념은 ‘홍익인간’이다. 오랜 왕정국가 시대와 일본제국주의 강점기를 지나 수립된 대한민국 공화정은, 공산주의와 민주주의 냉전체제 하에서 세계사적인 분단국가 되었다. 하지만 민주주의 사상은 우리민족 정신과 부합되어 오늘날 대한민국을 세계 속 모범 민주국가로 성장하게 만들었다.
우리나라가 민주공화정 70년 동안,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성장했고, ICT 최강국이 된 요인 중에는 1960.4.19.혁명정신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헌법전문에는 4.19혁명정신을 ‘불의에 항거한 민주이념’으로 명시하고 있다. 대한민국 초대 이승만 정권의 독재와 부패 부정선거를 종식하고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켜낸 세계적인 혁명이었기 때문이다.
4.19혁명정신은 1980.5.18.민주화운동과 1987년 6월항쟁으로 이어져 군부독재를 종식하고 대한민국을 성공한 민주국가로 이끌었으며, 현재는 자본주의와 시장경제 체제에서 발생되는 빈부격차 해소와 국민 모두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방향으로 승화되어가고 있다. 2017년 온 국민이 나선 촛불혁명은 국민에 의해 탄생된 정부는, 국민을 위해 최선의 봉사를 다 해야 한다는 준엄한 메시지였다.
4.19와 촛불혁명은 세계인의 가슴에 커다란 감동을 던졌다. 4.19혁명은 영국혁명, 프랑스혁명, 미국혁명 이후 탄생된 민주공화정 국가 중에서 세계 최초의 성공한 민주시민혁명이라고 할 수 있다. 4.19혁명은 우리 고유의 선비정신이며, 보편타당하고 정의심 살아 있는 우리 민족의 청년정신인 것이다. 이런 4.19혁명정신을 계승하는 것이 국민 모두의 행복한 삶을 보장하는 길이며, 우리나라를 세계일등 민주국가로 완성하는 적극적인 동력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
2019년 3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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