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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팔로우뉴스

88관광, 최근 5년간 녹색제품 구매이행률 단 1% 불과


- 88관광개발(주), 17~20년 녹색제품 구매실적 전무

- 민형배 의원, “원인분석 통한 특단의 대책 마련 강구해야”

[#팔로우뉴스=김병헌 기자] 88관광개발(주)의 최근 5년간 녹색제품 구매계획 대비 이행률은 단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민형배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이 88관광개발(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88관광은 최근 5년간 총 11억6천만 원의 녹색제품 구매계획을 수립했으나, 구매실적은 단 1천2백만 원이었다.

단위/백만 원

88관광은 지난 2017년, 2억2천6백만 원을 녹색제품 구매예산으로 편성했으나 구매실적은 전무했다. 2018년과 2019년에도 2억4천만 원과 2억2천3백만 원을 책정했지만, 구매실적이 없었다. 2020년에도 2억3천8백만 원의 예산을 집행하지 않았다. 결국, 4년간 실질적인 구매실적은 0원인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도 7월 말까지 예산 2억3천3백만 원 중 LED 조명기기 4대를 각 3백만 원씩 구매한 것 이외에는 집행 내역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민형배 의원은 “녹색제품 구매촉진법 위배 여부를 떠나 구매실적이 전혀 없는 것은 기본적인 의지조차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철저한 원인분석을 통해 녹색제품 구매이행을 높이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녹색제품은 생산·소비 과정에서 에너지·자원을 절약하고 오염물질 발생을 줄이는 등 환경·품질기준을 준수해 인증받은 제품을 말한다. 2010년부터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라 공공기관은 녹색제품 구매를 의무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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