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6일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화순군 조기 폐광지역경제진흥 사업(안)’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조기 폐광지역경제진흥 사업계획은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대한석탄공사 산하 화순광업소, 장성광업소, 도계광업소 순서로 조기 폐광되는 지역의 소멸을 방지하고 대체 산업을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
화순군은 조기 폐광 대비 전략사업으로 복합관광 단지 등 3개 사업에 총 5,643억 원이 투입되는 경제진흥 사업계획을 수립하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선정은 화순이 미래에 걸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부여하고, 지역경제 침체를 걱정하는 주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이후에도 예타가 최종 선정되기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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