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오늘(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버스를 타고 출근하며 시민들의 이용 불편을 살폈다. 다음은 이 시장의 페이스북에 밝힌 내용입니다.
<대중교통체계를 시민편의 위주로 전면 개편하겠습니다>
가끔 시내버스를 타고 출퇴근하면서 불편함을 느낍니다.
출근길에 만나는 시민들께서도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하다고 말씀하십니다.
배차간격이 너무 길고 버스정류장이 지하철역과 너무 떨어져 있어서 대중교통 이용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씀하십니다.
버스가 아예 들어가지도 않는 마을도 있어 어르신들이 시내 나오시는데 어려움이 큽니다.
우리 민원실에는 승강장에 정차하지 않고 그대로 지나치거나 승하차시 불친절에 대한 불만도 접수되고 있습니다.
광주는 그동안 신도심 개발 등 도시 외연 확장으로 시가지 면적이 2.5배 이상 확대됐지만 교통수요에 비해 대중교통 공급이 충분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대중교통에 대한 재정지원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이러한 불편함 때문인지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이미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 좋은 의견 많이 보내주십시오.
현장에 답이 있습니다.
저를 포함해 담당직원들이 대중교통수단을 실제 이용하면서 해법을 찾도록 하여 살아있는 대책을 내놓겠습니다. 라고 밝혔습니다. (자료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페이스북 2018-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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