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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팔로우뉴스

[가을사진 산책] 명자나무 열매



명자나무는 높이가 1∼2m에 달하는데 가지 끝이 가시로 변한 것도 있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으로 양끝이 뾰족하다. 길이 4∼8㎝, 너비 1.5∼5㎝로 거치가 있다.

명자나무 꽃은 단성으로 짧은 가지 끝에 여러 개가 달리며 4∼5월에 분홍색·적색·담백색 등으로 핀다.

명자나무 열매는 사과와 유사한 모양으로 크기는 작은 사과와 같고 색상은 노랐다.

원산지는 중국이며 국내는 오래전부터 관상용으로 식재 돼 있다.

꽃이 아름다워 집의 아녀자가 이 꽃을 보면 바람이 난다고 하여 예전에는 집안에 심지 못하게 하였다고 전해진다.

집 정원에 심기 알맞은 나무로 여름에 열리는 열매는 탐스럽고 아름다우며 향기가 좋다. 명자나무 열매는 거풍(袪風)·평간·건위의 효능이 있어 한방에서는 각기·수종·근육통·복통·위염 등에 치료제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종연 기자이야기]

글/사진 #김종연 #팔로우뉴스(follows.kr) 기자 follownews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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