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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김병헌 기자 | 팔로우뉴스

“광산구를 광주 경제중심지로 만들겠다”


- 이용섭 시장, 광산구에서 두 번째 정책 현장대화 개최

- 소상공인 1% 희망대출, 광주 일자리 지원사업 확대 등 건의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3일 광산구 평동 비즈니스센터에서 두 번째 자치구 릴레이 현장대화를 개최했다.

자치구 릴레이 현장대화는 광주시와 자치구간 협업 강화, 시민들과 직접 소통을 통해 민생을 살피고 지역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비즈니스센터 내 기업주치의센터를 둘러보고 중소기업인, 소상공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소상공인 지원방안을 주제로 현장 대화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상호금융기관 연계 소상공인 1% 희망 대출 ▲평동산단 자연재난 대응 기반시설 강화 ▲광주 일자리 지원사업(인건비지원) 업종 확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 건의 ▲황룡강 나들목 자전거 관광코스 구축 ▲평동산단로 일대 보도 정비 ▲하남산단 상습침수지역 하수도 정비 등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광주형 일자리 사업,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 광주경제자유구역 등 광주시 핵심 사업의 상당부분이 광산구에서 실현되고 있다”며 “기업‧소상공인 지원 대책 마련 등을 통해 광산구가 광주의 경제중심지로 성장하고 나아가 일자리 창출, 소득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금호타이어 이전과 관련해 “광주송정역 일대는 광주의 관문이자, KTX투자선도지구로 지정돼 있는데도 금호타이어 공장 떄문에 광주답게 개발하는데에는 많은 제약이 있었다”며 “금호타이어가 이전하기 위해서는 비용문제는 물론 부지가 필요한데 지역사회의 공감대가 형성된 가운데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지도록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황룡강 자전거 관광코스 구축 건의헤 대해서는 노선별 시급성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정해 단계적으로 도로를 정비하는 등 지원할 방침이다.

또 오는 2023년까지 완료할 예정인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용역’ 종합계획에 평동산단을 포함시켜 집중호우 시 배수 역류에 따른 피해발생을 예방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광주시에서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3무 특례보증 사업(1년간 이자 및 보증료 지원) 및 골목상권 특례보증 사업, 영세 자영업자의 생활안정 자금, 고금리차환 자금 등을 지원하기 위한 빛고을론 등 지원사업이 종료될 경우 상호금융기관 연계 소상공인 1% 희망 대출 등 추가 사업 추진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 시장은 14일에는 북구 문화근린공원 현장에서 북구민과의 현장대화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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