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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김빛나 기자 | 팔로우뉴스

광주 자동차부품 기술경쟁력 높인다


- 광주시, 19일 평동산단에 자동차부품 종합기술지원센터 개소

- 부품기업 가공 및 시제작, 시험평가 공용장비 등 40여종 구축

- 산업현장 밀착 기업지원으로 자동차 부품산업 활성화 기대

이용섭 시장 “센터 개소로 지속적인 기업성장과 일자리 창출”


○ 친환경자동차,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있는 광주광역시가 지역 자동차부품 기업 기술경쟁력 향상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 광주시는 19일 평동산업단지에서 자동차부품 종합기술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 이날 개소식에는 이용섭 시장, 황현택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신재봉 자동차산학연협의회장,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 및 관련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 센터는 지난 2008년 평동산업단지에 금형산업 지원을 위해 건립된 금형 트라이아웃센터 사출동 1112㎡를 리모델링한 곳에 마련됐다.


○ 센터에는 대형 표면가공기, 대형 메탈 3D 프린터기, 고효율 3차원 가공시스템, 열 충격시험기 등 40여종의 가공, 성형해석, 시험평가 장비 등을 구축했다.


○ 자동차 부품·시제작품 제작을 위해 ▲대형 소재부품의 정밀 연삭가공이 가능한 대형 표면가공기 ▲알루미늄 등 스틸소재의 3D 프린팅이 가능한 대형메탈 3D 프린터기 ▲대형 부품 가공 및 정밀부품 가공을 위한 고효율 3차원 가공시스템 ▲열 변화에 대한 성능시험을 위한 열충격시험기 등 자동차부품 개발이나 양산제품 신뢰성 검증시험을 위한 장비들을 갖췄다.


○ 센터 관리·운영은 자동차 전문기원 기관인 광주그린카진흥원이 맡아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들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향후 빛그린산단 활성화를 유도하게 된다.


○ 센터 개소로 생산기술연구원 서남지역본부와 연계한 장비운영, 실효성 있는 지원이 가능해 지역 부품기업은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고가의 장비를 활용해 생산과 다양한 연구·기술개발을 할 수 있게 된다.


○ 광주시는 그간 자동차 전문 지원·연구기관이 부재했던 평동산업단지에 부품기업 맞춤형장비(가공, 시제품 제작 등)가 구축됨에 따라 산업현장에 밀착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특히 평동산업단지 입주 부품기업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업지원 수요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해 사업하기 좋은 환경 구축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 이와 함께 광주시는 빛그린산업단지에 조성중인 친환경자동차 부품 클러스터에 친환경자동차와 융합전장 등 첨단기술 장비를 구축하고 있는 등 친환경자동차와 미래자동차 산업육성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 광주시는 4차 산업혁명에 맞춘 발빠른 기업 밀착지원 강화로 광주형 일자리를 조기에 정착시키고, 친환경자동차산업 생태계가 조성되면 기업성장과 성과창출을 위한 발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이용섭 시장은 “빛그린산단을 중심으로 3030억원 규모의 친환경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고, 친환경자동차 부품 인증센터를 유치하는 등 광주는 명실공이 대한민국 자동차 선도도시다”며 “이번 자동차부품 종합기술지원센터 개소가 지속적인 기업성장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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