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26일 모집…1765명 대상 30만원 상당 교통카드 지급
- 지급방법, 대상 일부 변경…편의성 향상·예산절감 효과 기대
○ 광주광역시가 대학(대학생) 졸업반 구직청년 1765명에게 교통비를 지원한다.
○ ‘구직청년 교통비 지원사업’은 광주시가 구직청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고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2017년 처음 도입했다.
○ 특히 올해는 기존 월 6만원씩 5개월 간 온라인 쿠폰으로 지원해오던 방식에서 벗어나 일시불로 30만원을 충전한 교통카드 ‘청년당당카드’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 이는 해마다 쿠폰 미충전액(2018년 1400만원, 2017년 300만원)이 발생하고, 참여 청년이 쿠폰 충전을 위해 가맹점을 10회 방문해야 하는 등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 또 광주시는 광주지역 청년 가운데 대학생 비율(35.5%)이 서울(23.5%)보다 훨씬 많고 지역 대학생을 위한 지자체 차원의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정책제안 등을 감안해 지원 자격을 광주·전남지역 대학(대학원) 졸업반 학생으로 일부 변경했다.
○ 대상은 광주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이면서, 광주·전남 소재 대학(대학원) 졸업반 학생, 기준 중위소득 150% 가구원 청년이면 신청 가능하다.
○ 신청은 15일부터 26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우체국보험회관 15층 ㈜한페이시스 현장접수 및 우편접수로 진행된다.
○ 관심있는 구직청년은 광주시 홈페이지 공고사항을 검색해 필요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 접수 : 광주광역시 서구 중앙로 110 우체국보험회관 15층 ㈜한페이시스 (점심11:30~12:30)
- 공고 : 시홈페이지 → 시정소식 →고시공고 「2019구직청년교통비지원사업 」대상자모집
○ 광주시는 공고일 기준 최근 3개월 평균 건강보험료 부과액이 낮은 순으로 선정하고, 동점자는 부양가족 많은 순서로 최종 1765명을 선정해 5월20일 발표할 예정이다.
○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시정소식→고시공고)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광주청년드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문의 :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광주청년드림’, 빛고을 콜센터 120
○ 시 관계자는 “청년당당 카드는 단순히 교통비를 지원한다는 의미를 넘어 지역 구직 청년의 자존감을 충전해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올해는 지급방법 변경으로 참여청년의 편의를 향상시키고, 미충전 등의 부작용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ommentair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