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세계수영대회, 광주형 일자리, 군 공항이전 등 지역현안 7건 건의
- 인공지능 산업융합 R&D 집적단지 조성 등 국비 20건 3190억 요청
- 이용섭 시장 “지역현안·정부예산 확보에 당의 각별한 관심·지원 요청”
- 이해찬 대표 “광주형 일자리, 수영대회 성공 위한 지원 약속”
- 당 지도부,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 찾아 세계수영대회 현장 점검
○ 광주광역시와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9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현안 해결과 2020년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 이해찬 대표를 비롯해 김해영․남인순․이수진․이형석 최고위원, 김두관 참좋은지방정부 상임위원장, 윤호중 사무총장, 조정식 정책위의장, 윤후덕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김성환 비서실장, 이해식 대변인, 김현 미래사무부총장 등 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했다.
○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광주시는 ▲세계수영대회 북한선수단, 응원단, 예술단 참가 ▲광주형 일자리 관련 균특법 개정 ▲군 공항 이전 ▲경제자유구역 지정 ▲CT연구원 설립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실효성 제고 등 지역현안을 상세히 설명하고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 또한, 내년도 정부예산이 중앙부처별 심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형 일자리’ 지원 노사동반성장 지원센터 건립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 기반인 인공지능(AI)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광주도시철도 2호선 ▲친환경 공기산업 육성 프로젝트 등 20건 3190억원의 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 이용섭 시장은 지난해 국회에서 사상 최대인 2조2102억원의 국비확보에 큰 역할을 해준 더불어민주당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수영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광주형 일자리 행정적·재정적 지원, 인공지능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등 지역현안과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다시 한 번 요청했다.
○ 이에 대해 이해찬 대표는 “광주형 일자리를 선도모델로 구미∙포항∙통영 등 지역에 알맞은 일자리를 만들려는 흐름이 있어 광주가 그 길잡이가 될 것이다”며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이 조속히 통과되도록 노력하고 7월 열리는 광주수영대회에 북한 참가를 전향적으로 지원해 한반도 평화 정착의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송갑석 시당위원장은 “내년은 5․18민주화운동 40주년으로 5․18의 세계화를 위해 국비 163억원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이용섭 시장과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예산정책협의회를 마친 후 광주수영대회 주경기장인 남부대 수영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입장권 구매전달식을 가졌다.
○ 앞으로도 광주광역시는 지역현안 해결과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공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Opmerking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