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작성자 사진김빛나 기자 | 팔로우뉴스

광주시, 레독스흐름전지 산업육성 가속화


- 29일, 시·한전·한국전지산업협회와 업무협약



〇 광주광역시는 29일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한전, 한국전지산업협회와 ‘전력저장용 레독스흐름전지 산업육성, 기술개발, 시험․인증센터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〇 레독스흐름전지는 환원(Reduction)과 산화(Oxidation), 흐름(Flow)의 단어를 합성한 것으로, 전해액의 화학반응을 이용해 전력을 저장하고 그 전해액을 펌프로 셀이라고 불리는 부분에 송액 순환해 충․방전하는 전지다.


〇 출력과 용량의 설계가 자유롭고 다른 이차전지에 비해 안전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고, 대용량 전력저장 장치로 매우 유망한 차세대 2차전지다.


〇 그동안 공인 시험평가기관이 부재해 산업 확대의 걸림돌로 작용했지만지난 4월 ‘레독스흐름전지 시험・인증 센터구축’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지역산업거점기관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 레독스흐름전지 시험・인증센터 구축

- 총사업비 : 229억원(국비 80, 시비 129, 민자 20)

- 장 소 : 광주 북구 첨단과학산업단지(광주TP 2단지)

- 주관/참여 : 광주테크노파크 / 한국전지연구조합, 전남대학교

- 사업내용 : 시험・인증센터 구축, 전문인력 양성, 인증사업 추진 등


〇 이번 협약에서 3개 기관은 시험·인증센터 구축을 통해 이차전지 생태계 변화와 관련 산업의 확산, 국내 대용량 전력저장장치 수요 창출을 위한 산업 발굴의 필요성에 공감하과 다음 사항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 광주시는 레독스흐름전지 인증센터 구축 및 지역의 연관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발굴 및 행정 지원을

- 한국전력공사는 레독스흐름전지 국내․외 상용화를 위한 협력 및 지역 특화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 협력을

- 한국전지산업협회는 레독스흐름전지 수요 및 확대를 위한 지원정책 발굴과 국내외 기업의 지역 유치 및 국제적 컨퍼런스 광주지역 매년 개최 등을 지원, 협력키로 했다.


〇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한국전력공사 이종환 기술혁신본부장은 “세계적으로 에너지시장의 생태계가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고, 에너지저장 장치 시장 또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차세대 2차전지인 레독스흐름전지 육성을 위해 광주시에 적극적으로 협력키로 했다”고 말했다.


〇 한국전지산업협회 정순남 부회장은 “에너지저장장치 시장은 향후 제2의 반도체 사업으로 거듭날 수 있으며 향후 광주시가 차세대 2차전지 사업의 선도 역할을 할 것이다”면서 “광주시에 협회 분원 건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〇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차세대 2차전지 산업의 경쟁력 강화,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 ICT 기반 지역경제 활성화로 지역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물론, 관련 산업의 지역 일자리 창출 확산의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Commen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