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토사 유실 복구 현장 방문...비 피해 우려 지역 집중 관리 주문
구충곤 화순군수(사진 오른쪽)가 24일 오전 호우로 토사가 유실돼 긴급복구한 화순읍 국지도 55호선 현장을 방문해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을 둘러본 구 군수는 “당분간 계속 비 소식이 있으니 다시 흘러내리지 않도록 철저하게 정비하라”며 “비 피해가 우려되는 다른 시설물들도 미리 점검하고 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23일 밤 호우로 화순읍을 지나는 국지도 55호선 사면의 토사가 도로 안으로 흘러내려 한때 차량 통행을 방해했다.
피해 상황을 접수한 화순군은 즉시 경찰서, 소방서와 협조해 긴급복구에 나섰다. 굴착기, 덤프트럭 등 복구 장비와 도로 보수원 6명 등을 투입해 도로로 흘러내린 흙을 치우고 도로면을 정비했다.
화순군은 도로관리사업소 등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계속해서 피해 현장과 위험 지역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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