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 김나윤의원(북구6 양산,건국)은 17일 열린 제273회 광주광역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우리시의 청년일자리 창출’ 주제로 그동안 진행된 광주 청년 일자리정책을 점검하며 “예산 투입 대비 실효성을 따져보고 일선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형평성을 재고할 필요가 있다”며 우리시의 일자리 정책에 관하여 고용률을 높이기 위한 대책으로 어떤 것들을 염두해야 하는지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더불어 청년 일경험 프로젝트 사례를 들어 일 경험이 주는 효과에 대하여 경험자들을 대상으로 추적조사가 이루어지는지를 묻고 정확한 데이터가 수집되지 않고서 무작정 사업 개수를 불리는 것은 어리석은 행정이 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며 현재의 고용시장을 정확히 파악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자세로 청년일자리 정책을 준비하고 수행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또, 김나윤 의원은 광주시의 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특색있는 광주시만의 관광상품 개발로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자’라는 주제로 광주시만의 특색있는 관광상품 개발을 요청했다.
김의원은 매년 막대한 예산을 관광산업에 투자하고도 성과가 지지부진함을 지적하며 ‘가보고 싶은 광주 만들기’를 구상하자며 “정확한 통계에 의한 분석으로 관광객이 요구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특색있는 상품을 개발하자”며 광주만의 식도락관광과 민주, 인권 상품 개발을 제안했다.
특히 내년에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광주를 홍보하기 좋은 기회임을 강조하며 좋은 기회가 무의에 그치지 않도록 미리 준비하여 최대 효과가 발휘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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