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지도부 국난 극복 선봉장 되길 기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0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신임 대표 등 새 지도부 출범을 축하하며, “새 지도부가 국난 극복의 선봉장이 되길 도민과 함께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축하메시지를 통해 “이낙연 신임 대표와 김종민, 염태영, 노웅래, 신동근, 양향자 최고위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지금은 국가적 위기상황으로 민생경제가 너무 어려워 집권여당의 책무가 무거울 수밖에 없으며, 새 지도부에 거는 국민적 기대도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어 “10년만의 호남출신 대표라는 점에서 전남도민이 가지는 기대 또한 남다르다”며 “특히 전라남도지사와 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총리를 지낸 이 대표께서 통합과 혁신의 리더십을 발휘해 국민들께 믿음을 주는 여당을 만들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이끌어 줄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또 김 지사는 “전라남도는 민주당 새 지도부가 국회와 정부, 지자체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국가 위기를 극복하고 코로나 이후를 잘 준비할 수 있도록 도민과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지사는 “전남의 미래발전을 견인할 ‘청정 전남 블루이코노미’ 프로젝트 실현을 비롯 전남권 의과대학 설립, 2차 공공기관 이전, COP28 여수 유치 등 현안에 대해 새 지도부가 더 큰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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