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장성 정신전자서 “어려운 중기 자금․판로 확대 지원” 강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인 장성 정신전자(대표 이지용)를 방문, “코로나19로 힘든 중소기업의 경영난이 해소되도록 자금과 판로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한 정신전자는 공기청정기, 음식물처리기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ICT 기술을 활용한 생산공정 고도화를 위해 2018년부터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도입했다. 2019년 168억 원이었던 매출액이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272억 원으로 늘었다. 일자리도 신규고용 18명을 포함 총 107명을 고용하는 등 도내 대표 제조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김 지사는 이지용 대표와 함께 생산 현장을 돌아보며 스마트공장 구축 상황을 살피고,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기업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임직원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정신전자는 지난해 272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연구소도 운영하고 있어 탄탄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많은 중소기업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매출 증가, 신규고용 창출 등 성과를 이뤄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악화한 기업 경영 환경이 개설되도록 자금과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남도는 지난 2019년부터 스마트공장 설립 기업의 사업비 중 30%를 지방비로 추가 지원해 2019년 129개, 2020년 180개를 구축했다, 올해는 218개 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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