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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김종연 기자 | 팔로우뉴스

김점기 광주광역시의회의원 “전기화물차 보급 국비 지원 신청 안 해”


- 0.5톤 전기화물차 구입 지원 광주광역시 국비 ‘0원’, 시비 ‘0’원


광주광역시의회 김점기의원은(남구2) 제271회 광주광역시 임시회 산업건설위원회 교통건설국에 대한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환경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전기화물차 구입보조 사업에 광주광역시는 국비 지원을 신청조차 하지 않았다”고 강도높게 질타했다.


환경부에서는 국민 생활에 밀접한 곳에서 발생하는 자동차 배출가스는 인체 위해도가 매우 높아 2012년에 국제암 연구소에서 1군 발암 물질로 지정하는 등 내연기관차에 의한 환경 오염 우려와 휘발유 100㎞ 당 연료비 11,448원 대비 전기차 1,132원에 불과해 휘발유차의 10% 수준밖에 되지 않는 경제성을 갖춘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에 나서고 있다.


(* 참고 : 환경부 전기차 충전소 홈페이지 자료 발췌, 휘발유차의 경우 아반떼 1.6기준, 전기차는 아이오닉 기준임.)


김점기의원은 “환경부에서는 승용 및 초소형 전기자동차 보급을 위해 기아와 현대를 비롯해 10개 회사 24개 차종과 중형 및 대형 버스 보급을 위해 8개 회사 10개 차종, 그리고 전기화물차 1종을 보급하고 있다”고 전제한 뒤 “전기화물차는 광역시별로 지원금의 차이는 있으나 국비는 동일하게 1,100만원을 지원하고 있음에도 전국 7대 광역시 중 부산과 광주광역시만 신청하지 않아 시민들이 수혜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전기화물차의 경우 0.5톤으로서 세탁업, 음식배달업, 택배업 등 소규모 영세 자영업자들이 차량 구매시 국비와 시비를 지원함으로서 구입에 대한 부담을 경감할 수 있음에도 광주시는 국비 지원 신청은커녕 수요조사조차 실시하지 않았다”며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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