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용한 예비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안정적 전력수급에 만전 당부 -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 강조 -
□ 김부겸 국무총리는 7월 19일(월) 오후, 우리나라 전력수급 관리와 전력망 운영을 총괄하고 있는 한국전력거래소를 방문하였습니다.
ㅇ 오늘 방문에서 김 총리는 전력수급 상황을 종합 점검하는 한편, 전력 유관기관에게 폭염에 대비한 철저한 수급관리를 당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습니다.
□ 전력거래소 정동희 이사장은 브리핑에서 정부와 전력 유관기관 합동으로 ‘수급종합상황실’을 운영 중이라며, 올여름은 예년 수준의 전력공급 능력을 확보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경제회복과 무더운 날씨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있다고 보고하였습니다.
ㅇ 정 이사장은 지난 7월3주(7.12~16)까지의 실제 전력수요가 당초 예측한 기준․상한수요 수준에서 기록되어 안정적으로 전력수급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ㅇ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기확보된 공급설비와 정비를 마친 발전소를 조속히 투입하고, 예비력 단계별로 발전기 시운전,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예비자원을 활용하여 안정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에 김 총리는 “폭염과 경제회복으로 인해 전력 수요량이 증가했지만, 정부는 늘어난 전력수요에 대비하여 단계별 시나리오를 준비하는 등 여러 조치를 마련했다”고 하였습니다.
ㅇ 또한 김 총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거래소 등 유관기관들에게 무더위에 국민과 기업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비상한 각오로 전력수급 관리에 임해 달라고 지시하면서,
- “발전소와 송‧변전설비는 물론 노후 변압기 불시고장에도 철저히 대비하여 무더위에 아파트 정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습니다.
ㅇ 아울러, “전 지구적으로 지구를 살리기 위한 운동인 탄소중립에 우리 모두 동참해야 한다”며
- “먼저 공공기관에서 솔선수범하여 에너지절약을 선도해 주고, 국민과 기업들의 이해와 자발적인 동참을 바탕으로 적정 냉방온도 준수, 불필요한 조명 소등 등이 실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하였습니다.
□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최대 전력수요가 예상되는 이번 주부터 8월 3주간(7.19~8.20)을 집중관리 기간으로 설정하고, 전력 유관기관과 함께 전력수급 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입니다.
#김종연 #팔로우뉴스(follows.kr) 기자 follownews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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