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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김종연 기자 | 팔로우뉴스

나주시, 2018년 신규·체감시책 실적보고회 개최


부서별 신규·체감시책 116건 추진상황 및 성과 점검

강인규 시장 “전국 지자체 선도하는 모범 선진 시책 발굴에 최선 다할 것”


강인규 나주시장은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금년도 ‘신규·체감시책 추진실적 보고회’를 주재, 시책 추진상황 및 성과를 점검했다.


강 시장은 이날 강평을 통해, “우리 시가 발굴·시행하는 시책이 전국 지자체를 선도하는 모범 선진 사례로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지역발전과 시민 행복, 호남의 중심, 당당한 나주의 미래를 위해 내년도에도 변함없이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 남·북 관계 개선에 따른 본격적인 교류·협력 시대에 대비해, “내년도 남·북한 교류 사업에 대한 우리 시 대표 시책을 발굴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보고회에 따르면, 나주시는 올해 국·실·과 소관별 신규시책 82건을 비롯해 시민이 일상생활 속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체감시책 33건을 발굴·추진했다.


대표적 추진 성과로는 국가적 현안인 인구감소 극복방안으로 추진한 ‘미혼 남·여 결혼비용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내년부터 신혼부부에게 결혼장려금 1백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주요 버스정류장 48개소에 통신비 절감을 위한 공공 와이파이(Wi-Fi)를 설치했으며, 지역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근무여건 조성을 위해 월 30만 원의 주거비용을 지원했다.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 등 원도심과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시책도 눈길을 끈다.

시는 올해 7월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로 확정된 영산포권 ‘근대문화유산과 더불어 상생하는 영산포’와 읍성권B지역(죽림동) ‘현대화로 재조명한 역사문화 복원도시’에 대한 국비 150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아울러 혁신도시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도시 반경 1km내외 축사 4개소(돼지2, 오리2농가)에 대한 폐업보상을 실시했다.


유래 없는 폭염날씨에 대비한 안전 분야 시책도 지역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주요도로변 횡단보도, 혁신도시 호수공원 일대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무더위쉼터(그늘 막) 65개소를 설치했으며, 농업인 안전재해 보험가입을 적극 지원·독려해 여름철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교통약자의 안심귀가를 위한 ‘스마트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 생활쓰레기 및 재활용품 처리에 취약한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한 ‘마을단위 생활쓰레기 집하장 설치’, 불법 게시 현수막을 활용한 ‘재활용품 전용 수거 백(bag) 제작’,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고령 어르신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행복을 담는 손수레 사업’ 등 소소하지만 다양한 계층의 실생활에 유용한 시책을 추진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2018년을 마무리하는 12월에 부서별 소관 업무를 다시 한 번 점검하여 중요한 일을 빠뜨리지 않도록 세심하게 챙겨주길 바란다.”며, “내년도는 우리 시가 역점 추진 중인 먹거리 정책,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에너지신산업, 원도심 활성화 정책 등 당면 현안에 대한 시책개발에 더욱 힘써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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