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빛가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합창, 연극, 시낭송 등 종합예술극 선보여
사진설명)지난 해 7월 10일부터 13일까지 빛가람 호수공원, 영산포선착장 등에서 개최한 나주시립합창단 ‘한 여름밤의 콘서트’ 장면.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내달 2일 오후 7시 30분부터 빛가람동 행정복지센터 내 공연장에서 ‘나주시립합창단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문화·예술을 통한 주민의 화합과 상생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가족이라는 이름’을 주제로 합창과 연극, 시낭송 등 다양한 연출이 접목된 종합예술극이 펼쳐진다.
합창단은 김정연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가족이라는 이름’, ‘내 아버지’, ‘엄마’, ‘행복을 주는 사람’ 등 가족을 소재로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을 독창, 중창, 혼성합창으로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협연자로 초청된 이화밴드 화려한 연주 실력과 객원 연기자들의 독백연기, 시낭송 등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연출 또한 이번 공연의 완성도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가족 간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서로 마음을 나누며, 행복한 가정의 달을 기원하는 뜻깊은 공연이 될 것”이라며, “올 한해도 시립합창단의 수준 높은 공연과 무대연출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욕구 해소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주시립합창단은 지난 2016년 6월 1일 창단 이래, 매년 읍·면·동민의 날 축하공연을 비롯해, 관내 경로당, 복지회관, 학교 등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등을 추진, 시민을 위한 문화와 예술이 있는 삶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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