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 50명 위촉 ‘살기좋은 빛가람동 조성’ 목표
[#팔로우뉴스=김종연 기자] 나주시가 주민주권 시대를 구현을 위한 ‘제2기 빛가람동 주민자치회’의 힘찬 돛을 올렸다.
빛가람동은 (회장 최길주)는 지난 8일 금천농협 빛가람지점 회의실에서 제2기 주민자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기존 주민자치위원회보다 권한과 책임이 강화된 읍·면·동 단위 주민 대표 의사 결정 기구다.
행정과 대등한 관계에서 주민 주도로 마을계획 수립, 주민 총회개최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업무를 협의, 결정한다.
이날 출범식은 제2기 위원 50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주민자치회 실천 선언문 낭독, 인사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2기 출범을 맞은 빛가람동 주민자치회의 한층 더 성숙된 역량이 실질적인 주민 자치 실현과 풀뿌리 민주주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며 “위원 한 분 한 분이 사명감을 갖고 자치 역량을 발휘하실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 활성화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1기에 이어 2기 회장을 역임하게 된 최길주 회장은 “지난 1기를 통해 쌓아온 경험과 위원 간 협동심을 기반으로 살기 좋은 빛가람동 조성과 나주시의 발전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신감 있는 각오를 내비쳤다.
빛가람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19년 관내 읍·면·동 최초 주민자치회 시범동으로 선정됐다.
지난 2년 간 아나바다&플리마켓 운영, 새해 떡국 나눔 행사, 코로나19 방역활동 및 다시면 수해복구활동, 효사랑 콘서트 등 다양한 형태의 나눔과 봉사를 통해 공동체 회복과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왔다.
#김종연 #팔로우뉴스(follows.kr) 기자 follownews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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