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나를위한대한민국위원회’와 ‘청년위원회’는 다문화 가족과 다문화 2세 청년들로 구성된 이재명 지지자들이 20일 오후 3시, 민주당 중앙당사 4층에서 ‘든든한 대한민국 당당한 한국인 111명’의 이재명 후보 지 지 선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지 선언 행사에는 민주당 선대위 청년위원회 위원장인 장경태 국회의원, 나를위한 대한민국위원회 이우종 위원장, 대학생위원회 박영훈 위원장 등 선대위 관계자와 다문화 가족 2세 청년 ․ 청소년 등 ‘당당한 한국인’ 30여명이 참여했다.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한 다문화 가족 및 다문화 가정 2세 청년들인 ‘당당한 한 국인’ 111명은 “성남시장 시절 다문화사회 진입에 따른 장기적인 계획을 마련해 야 한다며 다문화 가정의 입국 준비부터 자녀 학교생활까지 밀착 지원하겠다던 이 재명 후보의 말을 기억한다”라며, “이제는 그 말을 지키기 위해 대통령 후보로 나선 이재명 후보에게 당당한 한국인으로서 힘을 모으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행사 참여자들은 “오랜 기간 대한민국에서 생활하며 다르다는 말은 우리에게 익숙 한 말이다”라고 언급하면서, “우리도 모두가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위해 목소리를 낼 때, 함께 목소리를 내고 있다”라며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받는 사회가 진정한 공동체적 생활을 추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경태 의원은 발언에서 “기존에 일부 온정의 대상으로 바라본 다문화에 대한 인식에서 탈피,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고자 하는 다문화 2세 청 년·청소년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동일한 문화 가치를 추구하고자 하는 것은 다문화 2세 청년·청소년에게 당연한 권리”라고 말했다.
한편 이우종 위원장은 “국제교류 마당에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가가 나서야 한다”며 “든든한 대한민국 당당한 한국인 여러분 환영한다”며 소감을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경기도지사와 성남시장 재임 기간 동안 결혼이주민과 다문화 가정에 높은 관심을 갖고 정책에 반영해 왔으며, 특히 <당당한한국인본부>의 구성을 계기 로 이재명 후보의 다양성 존중과 공존·상생에 대한 가치 철학이 담긴 다문화 정책 을 추진하는데 견인차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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