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 고용하는 관내 중소기업 지원 통해 근로자 장기근속 유도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2020년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내달 11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은 중소기업 취업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대기업과의 임금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현재 관내 11개 기업과 19명의 청년근로자가 지원을 받고 있다.
참여대상 기업은 담양에 소재한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이며, 청년은 전남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로 중소기업 등에 취업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 달 11일까지 담양군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의 신청서류를 준비해 담양군 풀뿌리경제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임금을 보장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으로 선정 시 기업과 청년에게 4년간 최대 2천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며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과 청년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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