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군수 이병노)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결과,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022년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정보공개 운영 실적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91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평가는 ∆군민이 청구 요청 전에 정보를 공개하는 사전정보 공표 ∆ 부군수 이상 결재 문서를 원문 그대로 공개하는 원문 정보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가 지연 없이 적시에 처리되었는지 여부 ∆정보공개 청구인의 만족도 수준을 보는 고객 관리 등 4개 분야 10개 지표로 나눠 이뤄졌다.
군은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항목 중 군민의 관심 사항을 요청 전에 공개하는 사전정보 공표와 부군수 이상 결재 문서를 원문 그대로 공개하는 원문정보의 충실성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이외의 모든 분야에서 전국 기관 대상 최우수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병노 군수는 “전 공무원이 군민의 알권리 충족과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정보공개를 통해 군민의 알권리 증진과 군정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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