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담양군에 미래를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담양군은 한국농업경영인 담양군연합회(회장 전주석)와 대전면 김해곤(담양문화원 대전면협의회장)님이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을 군에 기탁했다고 전했다.
한국농업경영인 담양군연합회(회장 전주석)는 평소 지역의 농업활성화 및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인재에 대한 관심을 아낌없이 전하고 있다.
김해곤 회장은 담양환경보전협의회, 담양군농촌지도자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사회봉사단체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서 김 회장은 “봉사에 참여한 지 50주년이 되는 해를 자축하는 의미에서 기탁하게 되었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에코하이테크농공단지 내 강구조물 제조, 강구조물설치공사 등 금속 조립구조재 제조업체 (주)세기중공업(대표 백남출)에서 300만원을, 여수 소재 선박하역 부품 제작 전문업체인 제일기술산업(주)(대표 박동화)에서 100만원의 장학금을 보내오는 등 2019년 각계각층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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