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투명성기구(TI, Transparency International)의 2018년도 국가별 부패인식지수(Corruption Perceptions Index, CPI)에서 우리나라는 100점 만점에 57점으로 전체 180개국 중 45위(OECD 36개국 중 30위)를 기록했습니다. 점수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 순위는 2009년과 2010년 39위까지 올랐다가 2016년 52위까지 떨어진 뒤 반등했습니다.
우리의 CPI 지수는 개발도상국보다는 높지만 아직도 OECD 평균(68.1점)보다는 낮은 수준입니다. 정부는 2022년 부패인식지수 세계 20위권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반부패 개혁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청렴 사회를 향한 국민들의 열망에 답하겠습니다.
공수처 설치를 통해 반부패 기반을 다지고, 공공재정 누수 방지를 위한 법제도 정비, 공공분야 갑질문화 개선, 채용비리 엄단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부패․공익신고 활성화 및 신고자 보호도 강화합니다. 우리 사회에 뿌리 깊게 자리 잡은 반칙과 특권을 지속해서 찾아내고 개선하겠습니다. (청와대 2019-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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