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 목조건축의 특징을 잘 간직하고 있는 곳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태백산맥길 19
구 보성여관은 1935년 건립된 일본식 2층 건물로 일식 목조건축의 특징을 잘 간직하고 있는 보전가치가 큰 건축물이다. 대하소설 태백산맥과 동명의 영화에서 반란군 토벌대장 임만수와 대원들이 머무는 ‘남도여관’의 실제모델로 2004년 등록문화재로 등재되었다. 2008년 문화유산국민신탁은 보성여관을 매입하여 2011년 훼손된 보성여관의 복원공사를 마쳤다.
특히 ‘구 보성여관’은 드물게 남아있는 한옥과 일식이 혼합된 일본식여관으로 근대건축사적 가치와 생활사적 가치도 높은 건물이다. 아울러 ‘구 보성여관’은 건축물로써만이 아니라 보성군 벌교의 근현대 역사문화환경을 형성하는 중요한 거점으로써의 가치 또한 높다고 볼 수 있다.태백산맥 소설의 배경이 되었던 그 시절에도 이 건물은 여관이었고, 그때의 실제 상호도 보성여관이었다.
소설에서는 임만수와 그 대원들이 한동안 숙소로 이용한다.검은 판자벽에 함석지붕, 전형적인 일본식으로 지어진 2층 건물은 옛 모습 그대로이다. 일본인들은 강점기 동안 전국적으로 이런 건물들을 수없이 지었는데 그동안 무차별적으로 헐어버리고 시멘트 건물들을 짓게 되었다. 그동안 여관과 상가 등으로 사용되다가 2004년 근대건축사적, 생활사적 가치가 높이 평가돼 등록문화재로 등재되었다.
* 면적 : 대지 529㎡(약 169평) / 건축 416㎡(약 126평)
* 형식 : 목조 및 벽돌조 2동(일본식 2층 1동, 한식 1층 1동)
문의 및 안내문화유산국민신탁 061-858-7528
홈페이지보성여관 http://www.boseonginn.org 보성 문화관광 http://tour.boseong.go.kr 문화재청 http://www.cha.go.kr
주소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태백산맥길 19
이용시간10:00~17:00 * 오후4시30분까지 입장 가능
휴일매주 월요일
지정현황[구 보성여관] 등록문화재 (2004.12.31 지정)
입장료[기본 - 관람] 개인 - 일반 1,000원 / 청소년 800원 / 어린이 500원 단체(15인 이상) - 일반 800원 / 청소년 600원 / 어린이 300원
[선택 - 관람+음료] 개인 - 일반 4,000원 / 청소년 3,800원 / 어린이 3,500원 단체(15인 이상) - 일반 3,800원 / 청소년 3,600원 / 어린이 3,300원
[국민신탁 회원](기본) 무료 / (선택) 2,000원(50% 할인)
[주민](기본) 무료 / (선택) 3,000원(25% 할인) ※ 면제 및 할인 - 내부 시설 및 체험프로그램(카페, 체험숙박 등) 이용객 - 문화유산국민신탁 회원 - 기타 시설 및 프로그램 이용료 할인은 내부 규정에 따름 ※ 무료관람 - 지역주민(보성군에 주소를 둔 주민) - 만 6세 이하 어린이(미취학 아동), 65세 이상 노인(고령자) - 장애인복지법에 의한 장애인 - 국가유공자 및 참전유공자 - 국군의 날에 입장하는 군인, 경찰의 날에 입장하는 경찰관, 어린이 날에 입장하는 어린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기초생활수급자 ※ 대상기준 성인(만 19세~64세), 청소년(만 13세~만 8세), 어린이(만 7세~만 12세), 주민(주민등록 상 본주거지가 보성군인 자)
<자료>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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