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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팔로우뉴스

백운광장 ‘미디어 파사드 콘텐츠’ 공동 개발


26일 디자인진흥원‧조선대‧광주대 협약 체결

문화광장으로 탈바꿈,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팔로우뉴스=김종철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백운광장 주변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도시재생사업으로 미디어 파사드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광주시 산하 공공기관과 지역 대학 2곳이 이 사업의 핵심인 킬러 콘텐츠 개발을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26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구청 7층 상황실에서 ‘문화광장 미디어 파사드 콘텐츠 제작 위한 상호 교류협력 협약식’이 열렸다.


이번 협약은 백운광장에서 선보일 미디어 파사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식에는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위성호 광주디자인진흥원장과 이종국 조선대 LINC+ 사업단장, 나종희 광주대 산학협력단장님 등이 참석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남구와 광주디자인진흥원, 조선대 LINC+ 사업단, 광주대 산학협력단은 침체된 백운광장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미디어 파사드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기존에 차량 통행 위주의 광장 개념에서 벗어나 백운광장을 명실상부한 문화광장으로 조성, 남구종합청사 외벽을 통해 빛의 향연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유동 인구가 넘실거리는 곳으로 탈바꿈하겠다는 의중이다.


일례로 2곳의 대학에 다니는 학생들의 졸업 작품을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송출하거나, 남구 주민들의 삶의 행복이 담긴 콘텐츠를 제작하는 방안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4개 기관은 공공디자인 연구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광주시 산하 공공기관과 지역 대학에서 미디어 파사드 사업에 함께 참여하기로 해 문화광장으로 변신을 꾀하는 백운광장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더욱 커지게 됐다”며 “협약 기관과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반드시 이루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이르면 오는 10월께부터 남구청사 외벽을 활용해 LED와 영상을 결합한 미디어 파사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며, 남구 주민 뿐만 아니라 광주시민들이 사랑하는 연인이나 가족 등에게 각종 메시지를 전달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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