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노동면희망드림협의체는 지난 5일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환절기 놓치기 쉬운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도록 돼지고기, 두유, 견과류로 구성된 영양 간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노동면희망드림협의체 위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후원한 모금액으로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를 통해서 진행됐다.
광화마을 문 모 어르신께서는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자식들도 멀리 있어 챙기기 어려운 것을 희망드림협의체에서 챙겨주시니 올 겨울도 따뜻하게 날 수 있겠다.라며 함박웃음을 지으셨다.
추교전 노동면희망드림협의체 위원장은 “이번사업을 추진하면서 어르신들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행복이 배가 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많이 만들어 더불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노동면희망드림협의체는 군 보조금 사업으로 60세대에 화장실 미끄럼방지매트 사업을 실시하는 등 지역의 어려운 일에 발 벗고 나서 이웃에 귀감이 되고 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