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나무 향기에 취하며 걷는 아름답고 청정한 숲길
사려니숲길은 제주의 숨은 비경 31곳 중 하나로, 비자림로를 시작으로 물찻오름과 사려니 오름을 거쳐가는 삼나무가 우거진 숲길이다. 사려니오름까지 이어지는 숲길이기 때문에 사려니숲길이라고 불린다. ‘사려니’는 ‘신성한 숲’ 혹은 ‘실 따위를 흩어지지 않게 동그랗게 포개어 감다’라는 뜻으로 숲길을 거닐면 상쾌한 삼나무 향에 포개진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빽빽한 삼나무뿐만 아니라 졸참나무, 서어나무, 때죽나무, 편백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서식하고 있다. 다양한 수종이 서식하기 때문에 오소리와 제주족제비를 비롯한 포유류, 팔색조와 참매를 비롯한 조류, 쇠살모사를 비롯한 파충류 등의 보금자리가 되기도 한다. 사려니숲길은 본래 숲의 모습이 많이 훼손되지 않아 트래킹을 좋아하는 여행자들이 즐겨 찾는다.
지난 2002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제주 생물권 보전지역(Biosphere Resev)이기도 하다. 숲보호를 위해 자연휴식년제로 ''물찻오름''은 탐방을 제한했었으나, 한시적으로 이곳을 개방하는 <사려니숲 에코힐링(Eco-Healing)> 행사가 열리기도 했다.
문의 및 안내사려니숲길 064-900-8800
주소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붉은오름 입구
이용시간09:00~17:00 (17:00 까지 퇴장) / 우천 및 폭설 시 통행 제한 있을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유선 확인 필요
휴일연중무휴
주차주차가능
장애인 주차 안내장애인 주차장 있음(3대)_무장애 편의시설
접근로출입구까지 턱이 없어 휠체어 접근 가능함
출입통로주출입구는 턱이 없어 휠체어 접근 가능함
화장실장애인 화장실 있음
<자료: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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