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산행 인구 증가…안전하고 쾌적한 산행문화 정착
2021.10.01 산림청
산림청은 코로나19 이후 산행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문화 정착을 위해 ‘2021 올바른 산행문화 개선 온라인 캠페인’을 벌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흔적 없이 즐기는 산행문화를 목표로 지에스(GS)리테일, 블랙야크와 협업해 산림정화 활동, 산행 안전수칙 준수 등 산행 문화 개선에 대한 참여를 유도한다.
캠페인 참여자 중 3000명에게는 친환경 파우치와 방석, 생분해 쓰레기봉투, 생수, 장갑 등 6종의 산행 꾸러미(키트)가 제공된다. 구성품 중 파우치와 방석은 국내 폐 페트(PET)병을 활용해 제작됐다.
캠페인은 이날부터 18일간 산림청 유튜브(www.youtube.com/user/forestgokr)·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forest_korea)·페이스북(www.facebook.com/forestkorea/)·트위터(www.twitter.com/forest_news) 등 누리 소통망(SNS)에서 진행된다.
채널별로 영상을 시청한 후 ‘산행 시 흔적을 남기지 않는 나만의 방법’을 한 줄 댓글로 작성하면 캠페인 참여가 완료된다. 당첨자 오는 20일 오후 1시 산림청 각 누리 소통망 채널에서 발표한다.
또 오는 27일부터는 친환경 산행 키트를 활용해 올바른 산행 문화를 실천한 국민을 대상으로 ‘렛츠(Let’s) 클린하이킹!’ 인증사진 이벤트가 후속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해 산림 정화 활동을 실천한 후 자신의 누리 소통망(SNS)에 인증사진을 올리고 #산림청 #올바른산행문화개선캠페인 #가고가고캠페인 등 해시태그를 달면 참여가 완료된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코로나19 이후 산을 찾는 산행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올바른 산행문화 정착이 꼭 필요하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사람들과의 교감이 드물어진 요즘 산과의 호흡으로 마음을 위로받고 더불어 건전한 산행문화 정착을 위한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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