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은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회사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자 명절 연휴 전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내수 경기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 대상의 ‘설 맞이 온라인 장터‘를 열고 ▲자매마을 특산품과 ▲스마트공장 지원 업체의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 삼성이 설 명절 경기 활성화에 나선 것은 대·중소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함께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협력회사 물품 대금 조기 지급]
□ 삼성전자와 삼성SDI, 삼성물산 등 11개 관계사는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명절 직전 협력회사의 원활한 자금 흐름을 돕기 위해 1조400억원 규모의 물품 대금을 최대 2주 앞당겨 지급할 예정이다.
※ 물품 대금 조기 지급 참여사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엔지니어링, 제일기획, 삼성웰스토리 등 11개사
– 한편, 삼성전자는 ▲2차 협력사도 30일 이내 물품대금 현금 지급 ▲대금지급 횟수 월 2회에서 4회로 확대 ▲원자재·최저임금 인상분 납품단가 반영 등의 선도적인 제도 도입을 통해 협력회사의 경영 안정화와 국내 기업들의 거래대금 지급 문화 개선에 앞장서 왔다.
[온라인 장터 열고 내수 경기 활성화 지원]
□ 삼성전자, 삼성SDS, 삼성생명을 비롯한 17개 관계사는 각 회사별로 임직원 대상 설 맞이 온라인 장터를 열어 ▲국내 농축수산물과 ▲자매마을 특산품 판매를 시작했다.
온라인 장터는 1월 20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 온라인 장터 참여사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SDI,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카드,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에스원, 호텔신라, 제일기획 등 17개사 각 회사들은 사내 게시판 또는 사업장이 위치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쇼핑몰이나 농협몰, 우체국 쇼핑몰 등을 통해 온라인 장터를 운영한다.
□ 삼성은 설 맞이 온라인 장터에 삼성전자로부터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받은 중소업체도 포함시켜 판로개척과 판매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설 맞이 장터에는 49개 중소업체가 참여해 한우, 굴비, 한과, 김 등 100여 종의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 삼성전자 및 관계사들은 사내 게시판에 임직원들의 온라인 장터 물품 구매를 독려하는 안내문을 게시하고 사업장 휴게 공간에 주요 상품을 전시해 판매를 촉진하고 있다.
최근 설 선물의 판매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온라인 장터를 통해 농가와 소상공업체의 판로를 넓혀 내수 경기 진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참고) 삼성의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 육성 노력
□ 삼성은 ‘협력회사의 경쟁력이 회사의 경쟁력과 직결된다‘는 믿음에 따라 중소 협력회사에 대한 ▲자금 지원 ▲기술 개발 ▲인력 양성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① 협력회사 상생 프로그램을 통한 안전망 강화
중소 협력회사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돕는 3조 4천억원 규모의 상생/물대 펀드를 운영 중이다.
우수 협력회사 대상 연간 1천억원 규모 인센티브 지급한다.
매년 설 및 추석 명절에 내수경기 활성화 지원을 위해 협력회사 물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②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전환 지원
삼성은 회사의 IT기술력 및 제조 역량을 활용해 협력회사 이외의 중소기업에 대해서도 스마트공장 전환을 지원 중이다.
향후 ▲공장운영시스템 및 생산/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 ▲ESG 경영 지원 ▲마케팅/홍보 ▲기술경영 등으로 컨설팅 범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③ 기초과학·원천기술 R&D 지원을 통한 국가 경쟁력 제고
삼성은 기초과학 분야의 혁신적인 연구를 지원하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및 대학들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국가 기술 역량 강화를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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