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15일(수) 삼양식품 순천지점에서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150박스와 스낵 50박스(6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일종 시민복지국장, 유재민 삼양식품 순천지점지점장이 참석했으며, 기부된 라면과 스낵은 관내 장천지역아동센터 외 46개소에 전달됐다.
유재민 삼양식품 순천지점지점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모범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장일종 시민복지국장은 “방학 중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에게 라면, 스낵은 좋은 간식거리로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 기부한 삼양식품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삼양식품은 창업 초기부터 사회공헌에 각별한 관심을 가졌던 고(故) 전중윤 창업주의 뜻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9년 추석 명절에도 라면 150박스를 기부하는 등 꾸준한 기부활동으로 취약계층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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