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화순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사업지구 선정으로 해당 지역 주민들의 소득과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전남 나주·화순 손금주 의원(국회 운영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8월 29일(수),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일반농산어촌개발 2019년 신규사업지구로 나주·화순 15개 지역이 선정, 국비 121억 원의 사업비가 확보됐다고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은 농어촌 주민의 기초생활기반 확충, 경관개선 특화발전 등의 지역개발 강화를 위한 공모사업으로 사업지구당 5년 이내에 국비 70%, 지방비 30%의 비율로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나주 봉황·세지·화순 도곡의 기초생활거점 육성을 위해 각 28억여 원씩이 투입되며, 나주 내동·신옥·벽류정·신동산·봉학·대실·산계 및 화순 남계·동산·선하에 마을만들기 사업 각 3.5억여 원, 나주시와 화순군 시군역량강화를 위해 각 1.4억 원이 지원된다.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통합 중심지의 기능을 보완하면서 읍·면소재지 접근성이 제한적인 배후마을 주민들에게 중심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마을 만들기 사업은 농촌의 유산 보전, 산림·하천 생태보전 등 농촌가치의 보전, 기초생활기반 확충, 지역소득 증대, 지역경관 개선, 지역역량 강화 등의 테마를 중심으로 하는 사업이다.
손금주 의원은 "지역특성에 맞는 지역거점기능 강화로 나주시와 화순군의 기초생활수준 및 주민들의 생활 편익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정부와 적극적이고 긴밀하게 소통해 주민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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