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공대가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에 들어선다.
전남 나주·화순 손금주 의원(국회 운영위원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2019년 1월 28일(월), 한전공대 부지선정 최종심사에서 나주시 빛가람동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나주 빛가람동 부지는 한전공대 입지선정 공동위원회 심사에서 92.12점을 받아 1위로 확정됐으며 주요 항목심사 결과 부지 조건, 경제성, 지자체 지원계획, 개발규제 항목에서 골고루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손금주 의원은 그 동안 한전공대 설립 타당성을 끊임없이 강조해 왔으며 특히 한전공대 설립을 위해 반드시 범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함을 역설, 범정부 설립추진위원회 구성을 이끌어낸 바 있다.
또한 손 의원은 한전공대의 위치가 미래를 결정한다며 미국 실리콘밸리의 스탠포드 대학처럼 넓은 입지를 가지고 에너지 공기업, 연구센터, 대학 등이 함께 자리해야 함을 강력히 주장해왔다.
손금주 의원은 "그동안 청와대, 산업부, 교육부, 한전 등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한전공대의 당위성과 나주유치 필요성을 강조해 왔는데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됐다. 이 결과는 지역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 덕분이다.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해주신 전남도, 나주시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한전공대가 성공적으로 개교되면 세계 속의 나주와 화순, 호남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될 것이다. 앞으로도 한전공대가 2022년 정상적으로 개교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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