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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김병헌 기자 | 팔로우뉴스

'순천 소녀시대’ 할머니 그림책 세계에 선보여


- 순천시립 그림책 도서관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참가



순천 소녀시대 할머니 그림책이 4월 1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볼로냐 국제아동 도서전에 참가했다.


이번 볼로냐 국제아동 도서전에 참가한 순천그림책도서관은 글을 쓰지 못했던 할머니들이 글과 그림을 배워 본인의 인생과 꿈을 담은 26권의 그림책과 그 작품들 중 작품을 선별해 에세이집으로 정식 출판된 ‘우리가 그를 몰랐지 인생을 몰랐나’ 이다.


전시를 관람한 각국 관계자들은 “노인들의 문화적 활동을 위한 훌륭한 사례라며, 뒤늦게 작가가 된 할머니들의 글과 그림, 열정에 격찬을 보낸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아동 도서전에는 프로그램을 직접 진행한 김중석 작가가 함께해 그림책을 만들기까지 있었던 여러 생생한 사연들을 들려줘 국가와 나이를 초월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시는 그림책에 실린 원화 전시를 국내 작은 책방, 도서관 뿐 아니라 4월중 미국 순회 전시도 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56회를 맞은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은 전 세계 100여 개국 1400여 아동 출판사가 참관하는 최대 규모의 아동문학 박람회 중 하나로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매년 봄에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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