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려동물 친화도시 완성을 위한 첫 출발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반려동물 친화도시 구축을 위한 거점 공간인 ‘순천시 반려동물 문화센터’를 지난 7일부터 임시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임시운영 기간에 애견 샤워실, 애견 실내놀이터(중·소형견, 대형견) 시설을 일부 개방하고 반려동물 산책교실 외 3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반려인과 반려견이 반려동물 문화센터 이용에 불편한 점 및 개선 사항 등을 의견수렴할 계획이다.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시민, 관심이 있는 예비 반려인들 누구나 방문 및 전화 사전 예약으로 시설과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반려동물은 동물등록과 종합 예방 접종을 완료해야 시설 출입이 가능하다.
시는 반려동물 문화센터를 반려동물 양육인구가 증가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사람과 반려동물이 공존하는 사회문화를 선도하는 남해안권 거점 공간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실외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과 오천그린광장 등을 활용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전국 반려인들이 찾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여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살아가는 생명존중의 사회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라며 “많은 반려인들이 반려동물 문화센터를 찾아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설 이용 및 교육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동물자원과(061-749-876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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