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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김빛나 기자 | 팔로우뉴스

순천시, 차별화 된 투자환경 조성으로 이뤄낸 결실


“제조업 등 36개 기업유치 및 신대 의료기관 설립 협약”


◇ 탁월한 주겨환경 내세워 대형 의료기관 유치 청신호

◇ 전남 동부권 중심도시로 생활 SOC 인프라 유치에 박차

◇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 위해 조례개정 등 규제완화

◇ 일거리 좋고, 일자리 많은 행복한 생태경제도시




순천시(시장 허석) 민선7기 상반기가 경제생태도시의 기본틀을 마련하는 시간이였다면, 하반기에는 교육과 생태 경제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면서 경제활력이 시민행복으로 구체화되는 결실을 얻어 내야 할 시간이다.

순천시는 우수한 생태와 주거환경을 배경으로 실감형 및 콘텐츠 산업 (웹툰 등 문화), 중관촌 한국(순천)지사 유치 등 타지자체와 차별화된 투자유치 전략을 세워 성과를 얻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양적인 면에서 해룡산업단지 등에 36개 기업과 2,352억원의 투자를 이끌어 내 8백여 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신대지구에 3천억원 규모의 의료 투자협약을 체결해 전남동부지역 최고의 주거 중심지로써 면모를 갖추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 탁월한 주거환경 내세워 대형 의료기관 유치 청신호

2010년부터 명품 주거단지로 조성된 해룡면 신대지구에 유치하고자 했던 대형의료 기관의 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

순천시는 2009년부터 10여년 동안 조선대병원, 미국계 자본인 비즈포스트 등 국내외 의료기관과 유치를 위한 협의를 해 왔지만 번번이 좌절된 기억을 가지고 있었다.

지난 6월 22일 순천시에서는 거붕그룹과 수차례의 실무협의를 거쳐 실질적인 업무협약을 맺었다. 신대지구에 투자금액 3천억, 700병상 규모의 의료기관을 설립하겠다는 협약이다. 1천개 이상의 일자리도 창출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거붕그룹은 경남 거제시 거붕 백병원을 비롯해 10여개의 계열사를 가지고 있는 기업이다. 백용기 회장은 해룡면 출신으로, 의료 분야에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있어 이번 협약을 실제 설립까지 이뤄내겠다는 입장이다.

협약식에는 강창희 전 국회의장, 성낙인 전 서울대학교총장 겸 서울대학병원 이사장, 명동성 전 서울 중앙지검장, 이동익 전 가톨릭 중앙 의료원장등이 참석하여 순천시의 의료기관 설립에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 전남 동부권 중심도시로 생활 SOC 인프라 유치에 박차

지난 3월 행정안전부 인구통계에서 순천시는 여수시를 제치고 전남 제1의 도시로 등극했다. 민선7기 하반기 순천시는 전남 제1의 도시를 넘어 호남 3대도시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호남 3대도시 진입을 위해 순천시는 적극적 투자유치대상을 부족한 SOC 인프라에 집중하면서 여러 국내외 기관과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세계최초의 람사르 습지도시, 대한민국 1호 국가정원, 시 전역의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지역 등 생태 브랜드를 살려 호텔, 외국인 교육기관, 의료기관 등 생활 SOC 인프라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최근 거붕그룹과의 대형병원 설립 협약은 생활SOC 인프라 구축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외국인 교육기관 유치에 힘을 싣기 위한 마스터플랜 용역을 발주하고 호텔·리조트 등 대형 숙박시설 유치에 중점을 둔 투자설명회를 수도권 등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준비과정 속에서 생활SOC의 적극적인 투자유치는 순천시의 강점인 생태환경을 내세워 지역경제로 선순환 시키는 3E프로젝트를 실현하는 한축으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 위해 조례 개정 등 규제 완화

순천시는 전반적으로 주춤했던 투자유치 활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하반기 성과 창출을 위해 다양한 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기업유치 환경개선을 위해 ‘순천시 투자유치 촉진조례’를 투자규모 “20억원”에서 “10억원”으로 “20명 이상인 국내기업으로써 다른 시․군․구에서 우리시로 이전하고자 하는 기업과 신규 투자기업인 경우”를 “10명 이상인 국내기업”으로 하는 등, 기업 위주의 개정을 통해 해룡산단 분양률은 2018년 28%에서 금년 상반기 75%까지 끌어 올렸다.

2020년에는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외서농공단지에 입주할 대상기업에 바이오산업, 지식정보문화산업 등을 추가함으로써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향후 전개될 경제 트렌드와 정부 산업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투자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 일거리 좋고, 일자리 많은 행복한 생태경제도시

순천시는 민선7기 하반기의 핵심 추진목표로 해룡산단에 마그네슘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과 도시첨단 산업단지 조성, 신재생 에너지 기술 개발 등 도시첨단 미래형 기업 유치를 내세우고 있다.

또한 투자유치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인센티브와 투자유치 성공에 따른 외부 투자유치 기여자에 대한 포상제도 등 기업발굴을 위한 다양한 유인책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비대면과 비접촉 등 대면 접촉을 자제하는 ‘언택트 사회’를 넘어 온라인 까지 연결되는 온택트(ontact) 사회로 향하고 있는 미래 산업을 대비해 전화·SNS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허석 순천시장은 “넉넉한 경제도시 건설을 위해 차별화된 투자환경을 조성해 기업이 호응하고 반기는 투자유치 전략으로 일거리 좋고 일자리 많은 행복한 생태경제도시 순천을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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