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브리핑) 순천시 코로나19 대응상황 브리핑 자료(8월 30일(일) 10시)
안녕하십까!
순천시 홍보실장 서규원입니다.
순천시 코로나19 상황대책반에서
8월 30일 현재 우리 시의 코로나19 대응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시에서는 어제 16시 이후 2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코로나19 발생자는 총 63명이 되었습니다.
어제 하루 722건의 검체를 채취해 누적 2만 740건의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이중 양성 63건, 음성 2만 597건이며, 80건은 검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자가격리자는 1,185명입니다.
62번 확진자는 가곡동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으로
2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63번 확진자는 연향동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이며,
21번 확진자의 친척관계로 자가격리 중 확진을 받았습니다.
2명의 확진자 모두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추가 동선이 파악되면 시민 여러분께 재난문자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어제 60번 확진자가 방문한 신대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315명과 태권도장 4명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56번이 다녀간 풍덕 게이트볼장과 남부 복지관은 현재까지 196명이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자가격리자는 외출과 외부인의 방문이 금지됩니다.
가족 간에도 독립된 공간에서 생활하시고,
화장실, 세면대, 수건, 식기 등도 개별적으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또 가정 내에서도 자가격리자를 포함한 모든 사람이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우리시에서는 접촉자로 분류된 분들이 자가용을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 방문검체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보건소 구급차가 방문했다고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 아니니 동요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시에서는 지난 25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으며, 중앙정부에서는 오늘부터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위를 2.5단계 수준으로 격상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지금의 위기 상황을 충분히 이해해주시고 대면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어제와 오늘, 우리 시 전 직원이 비상근무에 돌입해 고위험시설 중 운영중단 업소를 점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추가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이어
22일에는 종교시설의 대면예배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했습니다.
종교시설 관계자께서는 오늘 하루, 대면예배를 전면 금지해주시고, 비대면 예배를 통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실내외 구분없이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고 입과 코를 가리고 얼굴에 밀착시켜 올바르게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10인 이상의 모임이 금지됩니다. 외출을 자제하고, 가급적 집안에 머물러 주시기 바랍니다.
대면접촉을 최대한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키는 것만이 더 이상의 악화를 막을 수 있는 최후의 방법입니다.
오늘 하루를 참지 못하면, 내일은 더 어둡고 깊은 수렁으로 빠지게 됩니다.
모든 시민 여러분께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행정명령을 철저히 이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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