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정원 내 정원박람회, 도심 곳곳은 문화박람회 개최 -
◇ 신진예술인 발굴 및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 행사‧단체 확대 지원
◇ 정원박람회와 문화예술을 융합한 고퀄리티 공연 추진
◇ 연중 도심 곳곳 지역특화 상설 문화행사 및 공연프로그램 운영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23년 문화가 행복을 누리는 일류순천을 목표로,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문화도시 구현을 위해 박람회 기간 중 도심 전체를 문화예술의 향기로 가득 채울 계획이다.
박람회장, 도심 주요 거점 및 관광지 일원을 중심으로 정원박람회와 문화예술을 융합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 추진으로 관람객 유치 및 방문객을 도심으로 유입하여 박람회장과 도심 곳곳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문화박람회를 개최한다.
또한 펜데믹 이후 심화된 문화 격차를 회복하고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공정하게 누리는 문화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문화예술단체가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공연을 활성화하고 신진예술인 및 신규 예술단체, 특히 청년과 장애 예술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 신진예술인 발굴 및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 행사‧단체 확대 지원
지역예술인 주도 시민참여형 문화예술 행사 및 단체지원으로 신진예술인을 발굴하고 시민들이 관람자에 머무르지 않고 문화예술 공연을 창작하고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은 매년 3월에서 10월까지 지역예술인 주도로 운영하는 전국에서 유일한 공연 운영시스템이다. 2013년부터 지역문화예술의 다양성과 자율성, 창의성 무대 공연 참여와 재정 지원을 통해 예술가로서의 성장 발판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2023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박람회장 권역 버스킹존 3개소 호수공원과 오천그린광장, 개울길광장을 지정하고 4~5월에 평일 9팀, 토․일․공휴일에는 12팀의 버스킹 공연을 집중 실시한다.
지난해는 400회 정도 공연을 추진하였으며 올해는 정원박람회 붐업 조성을 위해 공연을 1,000회로 확대하여 지역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성장 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참여형 문화예술행사를 중점 지원하고 공연문화 확산, 지역의 우수한 신진예술인 발굴을 위해 ▲남도문예 르네상스 특화사업 ▲학교예술 국악지원 ▲지역대표 문인 관련 기념행사 등 133개 사업에 대해 19억2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 정원박람회와 문화예술을 융합한 고퀄리티 공연 추진
완전히 달라진 새로운 박람회장 및 주요 거점에 고퀄리티의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로 관람객에게 쉼과 힐링을 제공한다.
국가정원에서는 오는 3월부터 정원박람회와 연계하여 박람회 개막 100일 기념‘가든뮤직페스티벌’을 박람회 조직위원회 기획공연인‘EDM 페스티벌’과 연계하여 국내 정상급 K-POP 가수공연, 유명 DJ진행 EDM 콘서트, 불꽃과 레이저를 이용한 퍼포먼스 쇼 등 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기원한다.
국가정원 일원 및 메가박스, CGV 등 시내 곳곳에서는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영화축제인 ‘제1회 남도 영화제’를 개최해 약 25개국 80편의 영화를 상영하여 최고의 문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남도영화제는 전남 최초 유일 영화제로 오는 10월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외부 박람회장 거점 장소에서는 전문예술인 및 지역예술인이 함께하는 ▲박람회 Live 보이는 라디오 ▲제2회 정원예술제 ▲제26회 전국팔마고수대회와 가족창극 순천만 수궁가▲제2회 순천만 갈대청 한마당 ▲제5회 남도 명인․명창 국악의 향연 등 지역예술작품 소개 및 남도의 소리와 멋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국악 공연을 펼친다.
이 밖에도 국가정원 일원에서는 4월 중 아름다운 동행, 웅비하는 영호남이라는 주제로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 대축전’을 개최하여 영호남 상생협력을 넘어 지역 간 문화예술 및 균형 발전의 중심축으로 화합 대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8월에는 국가정원 습지센터에서‘제8회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를 개최하여 영호남 9개 지역 민간예술단체들이 해당 지역 작품 전시로 박람회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 도심 곳곳 지역특화 상설 문화행사 및 공연프로그램 운영
정원박람회와 연계하여 지역예술인 주도의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도심 곳곳이 공연장이고, 시민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박람회 방문객을 도심으로 유인하기 위해 원도심 곳곳에도 매월 메가급 행사를 개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4월부터 원도심, 문화의 거리, 남문터 광장, 중앙로, 시민로에서는 플리마켓과 버스킹 등 상설 문화행사 및 공연 프로그램을 매주 실시하고, 도심의 주요 거점 순천역, 종합버스터미널, 조례호수공원에서도 아고라순천 공연팀이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민에게 버스킹공연으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오는 8월에는 한여름 물축제 및 야간문화 관광, 9월에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1회 전남웹툰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0월에는 팔마문화제 및 순천푸드&아트페스티벌 개최로 다양한 거리공연과 순천의 먹거리를 선사할 것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지역공연 확대 및 신진예술인발굴, 소외계층 지원으로 누구나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박람회 기간 관광객을 도심으로 유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시민들과 함께하는 일상에 문화가 흐르는 웰니스 창의 문화도시 일류 순천을 만들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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