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장 허석) 대표축제인 ‘순천푸드아트페스티벌’이 2019년 전남남도 대표축제 평가에서 우수축제로 선정되어 도비 2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도(道) 대표 축제는 매년 개최된 시군 대표축제를 대상으로 현장평가와 축제심의위원회 평가를 합산 후 순위에 따라 대표(1개), 최우수(2개), 우수(3개), 유망(4개)축제를 선정한다.
‘순천푸드아트페스티벌’은 2016년 개최를 시작으로 2018년에 이어 2019년 2년연속 도(道) 대표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시민과 관광객이 도심 한가운데서 음식과 예술을 즐기는 도심대표축제로 정착하고 축제장 인근 상가의 적극적인 참여로 원도심 상가 활성화 기여 및 축제장 구성, 프로그램, 편의시설 등에 대한 만족도 상승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이번 축제는 전년 대비 쓰레기 배출량이 현저히 줄어들어 깨끗한 축제로 수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추석연휴를 앞둔 9월7일 ~ 9일에 개최되어 원도심 상가 활성화 등 경제적 파급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었다.
이와 함께 ‘개막 VR ART 퍼포먼스’,‘유명가수 초청공연’,‘DJ댄스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푸드로드 및 아트로드를 운영해 관광객과 시민들이 함께 먹고, 즐기고, 볼 수 있는 성공적인 축제의 장을 열었다.
올해 ‘순천푸드아트페스티벌’은‘시승격 70주년’과‘2019 순천 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관광객이 방문 할 수 있도록 새로운 컨텐츠 개발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 올 수 있도록 촉매제의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개최 될 2019 순천푸드아트페스티벌이 관광객과 시민들의 건강까지 챙기는 축제가 되어야 한다”며“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순천시 대표음식 개발을 통하여 더욱 더 만족스러운 축제가 되도록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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