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팔로우] 대관령 특수조림지

대관령 특수조림지는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과 강릉시 성산면 사이에 있는 백두대간의 주능선 선자령~능경봉 일대에 펼쳐져 있다.

과거 산림을 개간하여 농경지로 활용하던 화전민촌이였으나, 1968년 화전민 집단 이주계획에 따라 수년간 황폐화된 산림으로 방치되어 오다가 1975년 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고속도로 주변 국토 녹화계획에 따라 1978년부터 11년간 지속적으로 특수조림(311ha)을 실행하였으며, 혹독한 기후조건을 극복하고 복구조림에 성공한 지역으로서, 전나무, 가문비나무 등 아한대 수종으로 이루어진 독특한 산림경관을 자랑한다.

대관령 특수조림지 면적은 618ha로 이 중 311ha가 인공림이며 307ha는 천연림이다. 인공림에는 전나무와 잣나무, 낙엽송, 주목 등 84만3000그루가 심겨 있다

[사업내용]

o 개 소 :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o 기 간 : 1976년~1986년(1차년도 일반조림은 실패, 2차년도부터 특수조림)

o 면 적 : 311ha(전나무, 잣나무, 독일가문비, 낙엽송 등 843본)

- 식재간격 : 전나무와 잣나무 2.0×2.5m, 낙엽송 1.8×1.8m

o 특수시설

- 방 풍 책 : 총연장 4,813m(H: 3m, W: 20m, S:50m)

- 보호통발 : 개체 별 싸리 통발 설치(W:50㎝, H:70㎝, B:30㎝)

- 지 주 목 : 개체 별 지주목 설치(삼각(대묘), 중묘(ㅠ형), 낙엽송(빗장형))

- 비 료 목 : 조림목 사이 오리나무 식재

* 위치 :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