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으로는 깨끗한 선거 언급, 뒤로는 고발을 난무하는 모습 안타까워 -
김성환 광주 동남을 국회의원후보(무소속)측은 25일 보도자료 배포를 통해 “선거때마다 나타나는 전형적인 악의적 구태가 최근 신인 정치인인 안도걸후보 주변에서 나타나는 모습을 보면서, 깨끗한 정치를 바라는 사람으로서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지난 11일 발표했던 저의 무소속 출마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 허위사실 공표라며 안도걸후보 지지자들이 저를 선거법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했다는 보도자료가 배포되었다고 한다.”며 “후보 본인도 아니고 지지자들 명의로, 아무런 문제없는 상대후보의 정치적 의견을, 한참 시간이 지나서 문제삼는 것은 그만큼 불안해하고 있다는 뜻으로 읽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안도걸 후보가 주장했던 ‘인물과 정책으로 승부하는 깨끗한 선거운동’에 역행하지 말고, 안도걸후보 본인과 주변 지지자들은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성환 무소속 예비후보는 “비록 대응할 가치가 없는 터무니없는 일이지만, 상대방이 고발을 한 이상, 이에 대해서는 한치의 양보도 없이 고발내용이 파악되는 대로 무고죄로 맞고소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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