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15일 제5회 고향마실 페스티벌…농촌체험프로그램 소개 -
충남도가 14일부터 이틀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고향의 맛과 정을 느낄 수 있고 농촌의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2018년 제5회 고향마실 페스티벌’에 도민을 초대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고향마실 페스티벌은 도가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충남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와 대전MBC가 주관해 열린다.
도는 지난 2014년부터 대전·세종시와 호혜적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고향마실 페스티벌을 추진, 마을 자치역량 강화 및 농촌체험 독자적 브랜드 고향마실의 인지도 제고 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고향마실 페스티벌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도농교류 한마당으로, 충청권을 넘어 전국적인 농촌체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으며, 도농교류 활성화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에는 방문객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TF팀 구성, 관계자 의견수렴을 실시하는 등 세부 프로그램 구성 및 효율적인 추진 방안 마련에 각별히 정성을 들였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도내 130개의 농촌체험휴양마을 가운데 특색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53곳을 비롯해 대전, 세종 각 3씩을 더해 총 59곳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참여한다. 세부 체험 프로그램은 짚풀공예, 모종심기, 쌀그림그리기, 탈목걸이 만들기, 조롱박 꾸미기 등이 진행되며 체험별로 2000원 내외의 재료비를 받는다.
개발 마을체험 이외에도 메기잡기, 곤충체험, 봉숭아물들이기, 옥수수 따기, 도자기 만들기 등 공통체험을 마련해 방문객의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공통체험의 경우 개별 마을체험을 참여할 경우 발급하는 스티커 개수에 따라 선착순 무료로 진행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충남 농촌체험휴양마을의 넉넉한 인심과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를 만나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제5회 고향마실 페스티벌에 가족과 함께 오셔서 농촌의 좋은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제5회 고향마실 페스티벌은 대전MBC를 통해 14일 낮 12시부터 오후 1시 15분까지 현장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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