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대산 일원‘복수초’개화 -
□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남성열)는 ‘봄의 전령사’라고 불리는 복수초가 오대산국립공원 일대에서 본격적으로 개화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 한자로 복 복(福), 목숨 수(壽)를 써서 ‘복받으며 장수하라’는 뜻을 가진 복수초(福壽草)는 봄철 오대산국립공원 탐방로인 선재길 주변에서 쉽게 관찰할 수 있는 야생화이다. 또한 복수초는 여러해살이풀로 꽃은 노란색으로 줄기 끝에서 위를 향해 대개 한 개씩 피며, 꽃받침은 자주색으로 길이가 거의 꽃잎과 비슷한 점이 특징이다.
□ 강희진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오대산 선재길을 따라 걸으며 쉽게 볼 수 있는 복수초를 보며 힘든 일상에 지친 탐방객에게 힐링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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