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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김종연 기자 | 팔로우뉴스

올 여름 휴가 남부권으로 떠날 계획 이라면

[여름휴가에 도움되는 공공 누리집] ②호남·경상·제주 관광정보


이른 여름 더위와 함께 바야흐로 휴가철도 가까워지고 있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먹이를 잡듯이 미리 미리 휴가계획을 세우면 보다 즐거운 바캉스가 될 것이다. 정책브리핑에서는 지난 주 서울·경기·강원·충청 관광정보에 이어 호남·경상·제주의 관광정보 누리집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 서울·경기·강원·충청 관광정보


① 호남권

▶ 광주의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오매광주’는 다양한 테마로 즐기는 광주를 표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계절, 일정, 장소 등 ‘내가 원하는 여행 조건’으로 추천여행지와 식도락 여행, 테마마을 및 거리, 하늘에서 보는 광주, 광주남도 여행 등의 맞춤코스를 고르면 된다. 


가령 당일 여행부터 2박 3일 여행까지 일정을 선택하거나 원하는 해당계절 또는 싱글·연인·친구·가족 등과 함께하는 여행코스를 고를 수 있고, 광주 현지인이 추천하는 광주 관광은 지역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이밖에도 도청앞 광장과 충장로 야경, 무등산의 사계 등 광주 8경 추천과 주먹밥, 무등산 보리밥, 상취튀김 등 광주 대표음식 소개는 물론 광주의 이쁜 카페와 트렌디 식장, 체험장 등 톡톡튀는 광주여행 코스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광주는 다음달 12일부터 ‘2019 광주 FINA 세계수영 선수권대회’가 개최될 예정인만큼 평소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 전라남도의 관광정보를 소개하는 ‘남도여행길잡이’는 시군별 관광정보를 비롯해 테마여행, 가고 싶은 섬, 관광해설 등과 문화행사, 교통정보, 물때표(조석예보) 등 관광연계정보를 제공한다.


이중 ‘가고 싶은 섬’은 전남의 우위 자산인 섬 등 해양 자원을 아름답게 가꾸어 전국민이 가고 싶은 곳으로 조성하고, 섬의 정감어린 사투리와 독특한 음식문화 등을 여행자에게 제공하고자 추진되었다.


이에 따라 시·군의 공모를 통해 2024년까지 24개의 가고싶은 섬을 발굴·선정하고 있는데, 현재 여수시의 손죽도와 낭도, 고흥군의 연홍도, 보정군의 장도 등 총 13개의 섬 정보가 담겨있다.


특히 ‘J-TUBE 제이튜브’에서는 대표음식을 소개하는 남도먹방과 방송에서 소개된 TV속 전남, 전남의 해양·레저 스포츠를 느낄 수 있는 매력전남 등 다양한 전남 관광관련 동영상 449개를 볼 수 있다.


또한 ‘나만의 여행코스 만들기’에서는 일정과 지역, 여행지 등을 선택한 후 추가된 여행지를 시간대별로 꼼꼼하게 일정을 만들어 저장할 수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한편 남도여행길잡이는 보다 다양하고 편리한 정보제공을 위해 지난 17일에 누리집을 새롭게 구축하면서 7월초까지 시범운영 중이다.



▶ 천년의 비상, ‘전라북도 토탈관광’은 매달 테마관광과 추천여행을 제공한다.


이곳에서는 1시군 1대표로 여행하고 싶은 전북의 14개 대표관광지를 소개하고, 계절에 따라 산과 바다, 유적지 등 장소를 설정한 후 동행인원 수에 따른 관람, 체험, 휴식, 학습 등으로 고를 수 있는 개별맞춤 여행코스 설정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원하는 여행지를 미리 검색하고 일정을 만든 후 공유할 수 있는 ‘나의 여행 스케줄’ 서비스를 이용하면 보다 기억에 남는 관광이 될 것이다.


또한 장애와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열린 관광을 위해 전라북도의 무장애 숙박업·음식점·여행 팸투어를 알려주고, 전라북도 관광기념품 100선을 선정해 소개 및 판매를 하고 있다.


특히 전북투어패스는 카드 한 장으로 전북관광을 편하게 누릴 수 있다. 1일권·2일권·3일권을 비롯해 전주한옥마을권, 군산 시간여행권 등을 구매하면 관광지와 버스, 주차장 무료이용은 물론 각종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전라북도 토탈관광에는서 지역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골마을 작은 축제’와 주요관광지를 VR 파노라마로 360도 둘러볼 수 있는 전라북도 VR 투어, 전북생생TV 등을 운영하고 있다.



② 경상권


▶ 부산광역시에서 운영하는 ‘부산문화관광’은 넓디넓은 부산지역의 여행을 꼼꼼하게 소개한다.


이 누리집 또한 관광의 기본적인 정보인 명소, 추천여행코스, 테마, 체험, 도보여행 등의 정보는 물론 관광과 쇼핑, 맞집과 숙박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부산 속 들여다 보기’에서는 부산 중구, 서구, 동구 등은 물론 기장군과 전체군 등으로 나누어 부산의 뒷골목에 잊혀져가는 역사성있는 지역이나 문화재 등을 안내하는 책자를 내려받을 수 있다.


특히 신라시대 의상대사가 창건한 범어사는 별도의 항목으로 분류해 3층석탑과 관음전, 나한전 등 추천코스와 개산문화대제, 대법회 등 행사 소개는 물론 공양물과 괘불걸이 등의 불교문화를 알려준다.


한편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영화의 도시인 만큼 영화의 전당과 부산국제영화제, 영화 속 부산, 영화의 도시 부산 등의 꼭지를 통해 핸드프린팅 거리와 부산 영화의 촬영 에피소드, 영화 <친구> 등에 나온 촬영지 등을 볼 수 있다. 


만약 부산여행이 처음이라면 여행도우미에 있는 관광 E-Book과 관광 안내소, 문화관광해설사, 부산의 교통, 부산의 축제, 테바별 지도, 전망대 VR 체험, 걷고싶은 부산 갈맷길, 부산 의료관광 등을 이용하면 도움 될 것이다. 


▶ 경남도청에서 운영하는 경남관광 길잡이에서는 자연과 문화, 레저가 어우러진 경남을 알 수 있다.


또 여느 관광누리집처럼 테마, 문학기행, 계절, 맞춤, 체험 관광 등을 소개하면서 웨딩&낭만여행과 문화재 정보, 근대건축문화유산이라는 특색있는 정보가 있다.

먼저 웨딩&낭만여행은 사계절 따뜻하고 아름다운 남해안 바다를 품고 있는 통영과 거제를 중심으로 남해안 웨딩촬영 스팟 6선, 웨딩여행 추천코스, 통영 루지와 케이블카 등을 소개한다.


문화재 정보에서는 총 1만 1685건의 경남 문화재를 총망라한 문화재 DB가 있고, 합천해인사와 양산통도사 등 아름다운 문화유산은 물론 지역별 전통문화와 주요무형 문화재 정보가 있다. 


특히 1876년 개항 이후부터 1960년대까지의 건축유산 및 이와 관련된 문화적 자산을 총칭하는 근대건축문화유산을 홍보하고 활용하고자 경상남도 각 지역에 산재해 있는 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한편 경남관광 길잡이에서는 올해 여름휴가철을 위해 바다·계곡, 힐링여행, 감성, 테마, 섬 등 40개의 여행지를 82페이지 분량으로 소개한 ‘경남아! 여름을 부탁해~’ E-Book을 제작해 무료공개하고 있다. 



▶ 경상북도는 ‘경북나드리’ 누리집에서 볼거리와 잘거리, 먹거리 등을 소개한다.


내 주변 관광지 찾기에서는 주소를 검색하면 쉽게 관광지를 찾을 수 있고, 경상북도 씨티 투어에서는 경주와 영주, 안동과 포항을 코스에 따라 순례할 수 있다. 


또 경주 불국사를 비롯한 국내 유명 사찰이 많은 경북인만큼 불국사와 골굴사, 대승사 등의 템플 스테이와 소울스테이를 자세히 설명하면서 이용방법을 안내한다.


이곳에서도 대표 음식과 맛집을 소개하는데, 전통음식체험과 면서기가 추천하는 단골맛집, 전통시장 100선 100미, 대물림 향토맛집 등은 ‘맛집 여행자’들에게 유용하다.


특히 면서기가 추천하는 단골맛집은 봉화와 예천, 청송 등 거의 모든 경북 맛집을 다루면서 오랜 역사만큼이나 깊이 있는 맛을 선사하는 지역음식의 별미를 느낄 수 있다.


한편 교과서 체험여행에서는 과학관과 사적지, 지질공원, 기타 역사의 현장 등을 소개하는 만큼 아이들과 함께 가보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③ 제주도


▶ 우리나라 대표 여행지인 제주도는 너무나 많은 정보와 여행 후기를 쉽게 찾을 수 있다. 하지만 건실한 정보를 원한다면 제주관광공사의 ‘Visit Jeju’가 적격이다.


먼저 매월 구성하는 ‘요망진(똑똑하고 야무지다는 의미의 제주어) 제주 관광 10선’은 달마다 변하는 제주도의 풍광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된다. 


이 달에는 ‘남다르게 실속 있게, 요망진 6월 제주’라는 주제로, 봄과 여름 사이 잠시 숨을 고르며 비움으로 채울 줄 아는 요망진 여행자들을 위해 한림 동명리와 삼다수 숲길, 이승이오름, 염나니코지길 벵듸고운길 등을 추천한다.


한편 제주도의 어디부터 가야할지 막연한 여행객은 ‘꼭 경험해야 할 제주명품 42’를 눈여겨 보면 좋다.


제주명품 42에서는 관광과 산업 등을 연계한 제주비경과 특산물, 향토음식, 체험거리, 아름다운 도로, 아름다운 건축물 등 6개 분야에서 학계 및 전문가의 추천 심의 등을 거쳐 각 7개를 선정했다.


이밖에 한식과 향토음식, 양식, 일식, 중식 등은 물론 이국적인 맛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동남아식 음식과 무슬림 관광객을 위해 할랄 메뉴를 제공하는 무슬림 친화 레스토랑을 선정·소개한다. 


또 해외 유명 셰프와 국내 최정상 셰프들이 제주도의 청정 식재료를 활용해 다채로운 제주의 맛을 선보였던 ‘제주 고메위크(Jeju Gourmet Week)’에서 선정한 맛집에서는 제주 별미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인 만큼 ‘안전·안심관광 가이드’를 제공하는데, 안전한 여행팁과 안심숙소 체크 사항을 알려준다. 아울러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농어촌민박 안전인증제’에서 엄선한 39개의 민박집 목록을 이용하면 좋겠다.



(문화체육관광부/국민소통실 2019.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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