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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김빛나 기자 | 팔로우뉴스

이용섭 시장, 유럽 선진 교통시스템 둘러본다



- 15~19일, 교통도시 독일 뮌헨·헝가리 부다페스트 방문

- 저심도 도시철도·트램 등 선진 대중교통 운영 경험 등 벤치마킹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과 관련해 유럽의 선진 교통도시인 독일 뮌헨과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3박5일 일정으로 방문한다.

○ 이번 방문은 유럽의 선진 교통시스템, 특히 저심도 도시철도 등을 집중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 뮌헨은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의 주도이자 금융․상업․교통 중심지로 145만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8개의 도시철도, 13개의 트램, 버스 등의 대중교통이 운행중이다.


○ 부다페스트는 인구 174만명이 거주하는 헝가리 수도로, 1896년 세계 최초 전기로 운행한 도시철도 1호선과 2014년 개통된 4호선이 저심도방식으로 건설됐다.


○ 이번 방문에서 이 시장은 도시철도와 트램 등을 직접 탑승해 시설 안전성과, 유지관리, 그리고 환승 동선 체계 등도 살펴볼 계획이다.


○ 특히, 저심도 도시철도, 트램, 버스 등 모든 대중교통을 통합 운영하는 부다페스트교통공사를 방문해 건설과정이나 건설 후 운영 및 사후관리 과정에서의 문제 등을 살펴보고 광주도시철도 건설에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 한편, 이용섭 시장은 지난 지방선거 때부터 일관되게 “도시철도 2호선 건설은 필요하다. 다만 재정적자, 안전성, 기술성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므로 공론화 과정을 거치겠다”고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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