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팔로우=팔로우뉴스]
<그 당부 잊지 않겠습니다>
빗속에서 노무현 대통령님 묘역을 참배하러 올라가는 길이었습니다.
한 노부부께서 참배를 마치고 내려오다가 저희 부부를 보고는 다가오셨습니다.
두 분께서는 남양주에 살고 있는 경기도민이셨습니다. 새벽까지 개표방송을 다 봤는데 이겨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씀하시며 눈물을 줄줄 흘리셔서 저희도 덩달아 눈물을 흘렸습니다.
"경기도를 잘 챙겨주십시오!"
두 분께서 몇 번이고 되풀이하신 말씀입니다.
시장통에서, 유세장에서, 선거운동 중에도 이렇게 간절한 도민의 마음을 여러번 느꼈습니다.
다음달이면 막중한 도정을 책임지는 임기가 시작됩니다. 어제 그 간절한 마음과 당부를 제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출처 : 김동연_경기도지사 당선인 페이스북 2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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