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진 대표 “열심히 살아가는 다문화가정에 소소한 보탬 되길 …”
㈜더불어지애, 결혼이주여성 고용 … 일자리 창출 및 국내 문화적응 도와
나주시 세지면 소재 예비사회적기업인 ㈜더불어지애(대표 강세진)는 지난 10일 관내 다문화가정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나주시에 기탁했다.
㈜더불어지애는 다문화 결혼이주여성과 함께 만들어가는 예비 사회적 기업이다.
각국의 고향음식을 주민과 함께 나누는 ‘공유부엌’ 운영을 비롯해 병해충 예방을 위한 방역·위생제품 생산, 국내·외 여행 등 다양한 콘텐츠사업을 펼치며, 일자리 제공 및 주민과의 교류 증진을 통해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시청을 찾은 강세진 대표는 “언어와 문화가 다른 여건 속에서도 가정을 꾸리고 열심히 살아가는 다문화가정에 소소한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의 행복콘텐츠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가겠다.”는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날 기부된 성금 100만 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다문화가정 5가구를 대상으로 각각 2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우리지역 결혼이주여성과 주민 사이의 존중과 배려 문화 형성은 물론, 소중한 기부를 실천해주신 강세진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결혼이주여성이 국내 문화에 잘 융화될 수 있도록 다문화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기부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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