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15.~30. 집중 단속 펼쳐 과태료 부과...현수막.에어라이트 집중 점검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무분별하게 난립한 현수막,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 불법 광고물 정비에 발 벗고 나선다.
군은 지난 22일은 화순읍 국민은행 사거리에서 불법 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는 공무원과 전라남도광고협회 화순군지부 회원으로 구성된 화순클린봉사단 20여 명이 참가했다.
봉사단은 광덕로 일대에 불법 벽보와 전단지를 제거하고 사전 계도와 홍보활동을 펼쳤다. 화순군 진출입 도로인 너릿재 주변 불법현수막도 제거했다. 매월 셋째 주 수요일 마다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한편, 화순군은 6월 14일까지 불법광고물 정비를 사전 계도하고 6월 15일부터 30일까지 집중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4개 단속반 20명이 취약시간대인 금요일 오후부터 주말까지 현수막과 에어라이트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오는 31일에는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하니움 문화체육센터에서 읍·면 광고물 담당자, 광고업자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열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집중단속 기간에는 벽보, 전단지 등 불법 광고물을 제작한 광고주는 물론 부착·배포 행위자에게도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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